제16대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 집행부는 신임 부회장과 이사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은 전날 2014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양키캔들의 임미숙 대표(사진 우)를 신임 부회장으로, 포스코디 조선영 대표를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 강봉석, 최진석, 박희정, 김준현, 최인용 등도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법무 자문위원으로는 법무법인 화우의 전상오 변호사를 위촉했다.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회장인 치어스의 정한 대표(사진 좌)는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과 함께 일치된 모습으로 앞으로 한국 육상의 주역이 될 우수선수들을 발굴과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영 마인드를 접목해 변화된 연맹의 모습으로 육상인들로부터 지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은 2014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43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제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를 경북 예천에서 개최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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