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프로그램 다작으로 인한 이미지 소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토리온 새 프로그램 '트루라이브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그로 인한 이미지 소비에 대한 질문에 "이미지소비는 방송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숙제"라며 말을 이었다.
그는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중 본연의 모습이 가장 그대로 드러나는 프로그램은 MBC '나 혼자 산다'다. 또 그런 남성이 연애를 배우고 싶어 나간 방송이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다. 그리고 그 평범한 남자가 '나도 트렌디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이 '트루라이브쇼'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다보면 조금씩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내에서 평범한 30대 싱글남의 눈높이를 대변하는 것이 현재 방송에서 내 역할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루라이브쇼'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장소나 인물을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형식의 토 크쇼다. 오는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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