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피터팬' 윤종신, "정인이 다 벗고 있는데…" 경악

입력 2014-04-04 17:27  


윤종신과 김경호가 조정치의 신혼집을 기습했다.

4일 밤 첫 방송되는 KBS 2TV 대표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에서는 다섯 MC들의 첫 만남과 함께 조정치의 신혼집을 급습하는 윤종신과 김경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신동엽, 윤종신, 김경호, 한재석, 정만식은 다섯 남자들은 자신들의 채취가 묻어나는 아이템으로 아지트를 꾸미게 되고, 이와 함께 아지트에 필요한 물품을 구하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된다.

급기야 조정치의 신혼집까지 들이닥치게 된 윤종신과 김경호. 두 사람의 뜻밖의 방문에 조정치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정인이 다 벗고 입는데"라고 말하며 사시나무 떨 듯 잔뜩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종신과 김경호는 조정치의 신혼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조정치 신혼집 기습 소동'은 오늘 방송되는 '미스터 피터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조정치 신혼집 궁금하다", "조정치 한창 뜨거울 텐데", "윤종신 사장님 권한으로 직원집 기습 방문인가", "조정치 신혼인데도 솔로 같은 건 왜일까", "조정치 머리 부스스한 것 봐. 자다 나왔다봐"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철부지 MC들이 아지트에 모여 새로운 놀이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 피터팬'은 오늘 10시에 1회가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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