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위' '박효신 야생화'
가수 박효신이 자필편지로 ‘음악중심’1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박효신은 소속사 젤리피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박효신은 자필편지를 통해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혹시나 했던 마음도 갖지 못했기에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바라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기쁩니다”며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 속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박효신은 지난달 28일 4년 만에 정규 7집 앨범 ‘야생화’를 발표했다. ‘야생화’는 추운 겨울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그간의 시련과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음악을 통해 다시 한 번 비상하겠다는 박효신의 진정성과 의지가 담겨있는 자작곡이다. 음원이 공개된 후 현재까지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박효신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임창정 ‘흔한 노래’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박효신은 4년 만에 컴백해 방송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박효신은 동영상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지만 음원과 음반에서 6,000점을 받으며 1위를 굳혔다.
박효신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효신 1위,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박효신 1위. 축하드립니다 대장님" "박효신 1위, 자필편지까지… 평생 함께 해요" "박효신 야생화, 오랜만에 명곡이네요" "박효신 1위에 왜 내가 눈물이 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