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별다른 이슈 없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가 하락했다"며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이익이 늘어나는 유틸리티업체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3.0%로 가장 높고, 미수금이 빠르게 회수되고 있는 등 주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는 미수금이 1조원 이상 회수될 것이란 추정이다.
윤 연구원은 "가스요금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2월부터 원가연동제가 다시 시작됐다"며 "2013년에는 3500억원의 미수금이 회수됐고,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한 매년 1조2000억원의 미수금이 회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스공사의 부채비율도 2013년을 고점으로 하락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