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인적분할…중장기 성장 이어갈 전망"-하이

입력 2014-04-07 08:55   수정 2014-04-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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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기자 ] 7일 하이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분할 후에도 중장기적 성장 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4000원을 제시했다.

코스맥스가 존속법인 코스맥스비티아이(투자사업)와 신설법인 코스맥스(화장품 사업)로 인적분할돼 이날 재상장된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직적으로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미국 법인 손실 및 밸류에이션이 부담이 존재한다"며 "그러나 중국 상해공장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올해 가동에 들어간 광저우 공장도 가동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턴 인도네시아, 미국 공장의 가동률도 상승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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