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는 2.64포인트(0.13%) 떨어진 1985.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약보합권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내 방향을 돌려 상승 전환했다. 이후 1990선에 올라 안착을 시도하는 듯 보였지만 재차 고꾸라졌다. 하락 전환한 뒤 1980 초중반대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에 비해 매수 규모를 줄여 현재 103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76억 원 매수 우위다. 반면 기관은 397억 원 매도 우위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에선 비차익거래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242억 원, 차익거래는 66억 원 순매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14%, 포스코가 1.70%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더 눈에 띈다. 철강금속(1.20%), 전기전자(0.05%)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3.26포인트(0.58%) 하락한 557.2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해 9억 원 매도 우위다. 기관도 32억 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66억 원 나홀로 매수 우위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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