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 'STAFF' 명동점 11일 개점

이랜드그룹은 모던 제조·직매형 의류(패스트패션·SPA) 브랜드 'STAFF(스탭)'이 오는 11일 명동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탭 명동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800㎡ 규모로 조성됐다.

스탭 명동점은 개점 기념으로 팔찌 띠 이벤트와 공연 티켓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스탭 매장에서 팔찌 띠를 지급받은 고객이 명동 곳곳의 커피숍, 레스토랑, 타 브랜드 매장에서의 할인 혜택 및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팔찌띠는 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각각 1450명씩, 총 29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랜드 측은 "팔찌 띠 이벤트는 아침 개점 시간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 쇼핑이 어려울 때에 이벤트 매장에 먼저 방문해 시간을 보낸 후 돌아와서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이벤트 적용 매장은 지급 받은 안내 책자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음달 2일자로 축하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티켓은 스탭 매장에서 나눠주는 팔찌 띠를 지급 받은 고객이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증정한다. 이달 11일에는 10cm와 데이브레이크, 12일에는 빅스의 공연 티켓 증정 이벤트로 구분해 증정한다.

이달 12일에는 아이돌 그룹 빅스가 매장을 방문하는 깜짝 게릴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스탭은 유럽 패션브랜드의 컨템포러리 감성을 담은 모던 SPA브랜드를 표방하며 블랙에서부터 화이트까지 모노톤을 10단계로 나눠 상품을 기획, 전개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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