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악플러 일침, 하상욱은 '지원사격'…뭐라고 했길래?

입력 2014-04-07 18:15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지난 5일 곽정은은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향한 인신공격성 악플을 남긴 악플러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곽정은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유명인은 좀 댓글로 공격당하고 악플로 상처받아도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니야?'라는 말은 틀렸다. 싫어하거나 비판할 자유와 모멸감을 주기 위해 타인을 조롱할 자유는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며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내 명예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하상욱이 동조했다. 그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고 살아야죠"라는 글을 남기며 악플러들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곽정은 악플러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은 악플러 일침, 속이 다 시원하다" "곽정은 악플러 일침, 꼭 강력대응 하시길" "곽정은 악플러 일침, 곽정은 하상욱 모두 맞는 말 했네" "곽정은 악플러 일침, 얼마나 심했길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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