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인교진 열애 인정, 12년 전 신인 때부터 친분…'특별한 인연'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이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7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불거진 소이현과 인교진의 열애설에 양측 모두 현재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소이현과 인교진이 연인 사이가 맞다"며 "약 12년 전 데뷔했을 때 같은 소속사였다. 당시 둘 다 신인이어서 친하게 지내왔다. 각자 새 소속사 들어가서 꾸준히 연락하고 서로 모니터 하고 지냈나 보더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길게 봐온 만큼 믿음이 생겨서 최근 진지하게 사귀게 됐다. 연인이 된 지 한 달도 안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교진의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역시 "인교진이 소이현과의 열애를 담담하게 인정했다. 어떻게 알고 기사가 나왔는지 의아해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지난 2003년 KBS 일일극 '노란손수건'과 SBS 미니시리즈 '선녀와 사기꾼'에 이어 2008년 방송된 SBS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 관계로, 지난 2012년 방송된 JTBC 월화극 '해피엔딩'에서는 극중 부부로 연기 호흡을 함께 한 인연이 있으며, 이외에도 광고와 뮤직비디오에서도 함께 작업을 하며 10여 년간 친분을 유지해왔다.

소이현과 인교진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이현-인교진 열애, 인정 빠르네", "소이현-인교진 열애, 잘 어울리는 훈남훈녀", "소이현-인교진 열애, 또 연예인 공식 커플 탄생", "소이현-인교진 열애, 10년 친구가 연인이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