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익 부진할 것…국내 가스판매↓"-신한

입력 2014-04-08 08:19  

[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8만8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8364억 원으로 전망했다.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가스 판매 이익이 따뜻한 날씨로 3%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5269억 원, 국내 가스 판매 영업이익은 3.8% 낮은 1조3095억원으로 예상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전적정투자보수는 요금기저 확대로 11.9% 늘어난 1조 1830억 원이 기대된다"며 "다만 지난해 2700억 원 이상 발생했던 경비절감 효과가 올해는 1100억 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1분기 가스 판매량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분은 4분기 물량 정산을 통해 충당된다"며 "연간 영업이익 변화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비규제 자원개발 영업이익은 57.5% 증가한 2215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바이르 석유 광구 및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은 매분기 점진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며 "4분기에는 바드라 석유 광구 생산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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