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규모 명예퇴직… '황창규發 구조조정'

입력 2014-04-08 10:26   수정 2014-04-08 13:11

KT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황창규 회장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본격 인적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 특별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영업적자를 기록한 KT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 명예퇴직 단행과 함께 임금피크제 도입, 복지제도 축소 등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명예퇴직은 이석채 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명예퇴직에선 본사 인원의 20% 선이 명예퇴직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