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 대상 특별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영업적자를 기록한 KT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 명예퇴직 단행과 함께 임금피크제 도입, 복지제도 축소 등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명예퇴직은 이석채 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명예퇴직에선 본사 인원의 20% 선이 명예퇴직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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