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생활국토 △국민생활 밀착형 안전국토 △미래지향적 국토 경영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막중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미래 국토 비전과 실천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국민행복을 위한 생활인프라 정비 방향, 재해와 교통사고에 안전한 도로정책 방향, 기후변화 및 재해에 안전한 도시구현 방안, 통일시대를 향한 한반도 개발협력 핵심 프로젝트 추진전략 등에 대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전성제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여건변화에 대응한 주거복지 정책방향’에서 주택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하고 “가구 중심의 저소득층 지원, 주택 재고관리 등 5가지 측면에서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병제 책임연구원은 ‘기후변화 및 재해에 안전한 도시구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도시지역 내 기존도시 신도시 등 특성별로 재해저감형 도시방재계획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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