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메뉴 궁합으로 식상함 탈피…줄서서 먹는 퓨전푸드카페 ‘트래블 앤쿡’

입력 2014-04-08 17:19  

“혼자일 땐 평범했던 메뉴, 둘이 만나 이색요리로 대접받네!”

외식업계가 식상함을 탈피한 반전궁합 이색메뉴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반전궁합 메뉴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조합이 최고의 궁합을 만들어내는 이색메뉴를 말한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 경향에 맞게 기존 메뉴에 새로운 메뉴를 곁들이거나 상반된 메뉴들을 접목시키는 등 다양한 반전궁합 메뉴들이 대거 인기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신개념 감성푸드카페 ‘트래블 앤쿡’. 이곳은 ‘짬뽕과 피자, 필라프’라는 대중적인 메뉴를 퓨전으로 접목한 이국적인 퓨전푸드로 특히 여성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적인 아이템에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짬뽕과 피자의 절묘한 조합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결과,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트래블 앤쿡’은 20~30대 여성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중국 요리의 짬뽕과 이탈리아 요리의 피자를 메뉴 콘셉트로 고객의 다양한 입맛잡기에 나선 결과, 맛집 블로거들 사이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피자와 짬뽕, 필라프 등 20여가지 다양한 메뉴 중 불짬뽕의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달콤하고 고소한 피자가 중화시켜 입맛을 돋운다. 또한 풍부한 크림소스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까르보나라 짬봉은 피자와 같이 먹으면 고소한 맛을 두배로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도 이곳만의 강점이다. 여행을 모티브로 탄생한 ‘트래블 앤쿡’은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20~30대 여성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며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맛과 감성, 여행’을 테마로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 인테리어에 재미요소를 가미했다. 매장 외관은 컨테이너 박스를 연상시키는 인공소재로 제작했으며 매장내부는 캐주얼한 컬러의 가구와 빈티지한 패턴의 조명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높였다.

또 자체 방송 시스템을 통해 영화 예고와 뮤직비디오 등을 매장에 방송하면서 각종 프로모션과 문화이벤트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들이 매장에 머무는 동안 SMS, MMS를 통해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트래블 앤쿡’은 엄격하면서도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자랑한다. 창업실패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전 위주의 4단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단계별 시험을 통과해야만 다음 단계 교육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는 매장운영에 대한 전반사항을 철저하게 숙지한 다음 안정적인 매장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트래블 앤쿡’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장사의 기본기를 다지고 자영업에 대한 이해와 매장 운영 실무를 마스터 하도록 철저히 지원하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막연한 꿈만으로 장사를 시작하기에는 외식시장 상황은 그야말로 전쟁”이라고 말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트래블 앤쿡’은 노점상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기업 ㈜해리코리아의 김철윤 대표(49)가 만든 브랜드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통나무 인테리어로 유명한 ‘비어캐빈’부터 주점브랜드 ‘유객주’, 신개념 맥주전문점 ‘퓨쳐월드’까지 다양한 업종의 다수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500여개 가맹점을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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