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남은 8일 자신의 SNS에 "미란이 누나 반가웠고 '우우'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고마워요! 다음에 듀엣 하기로 한 거 잊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에릭 남과 미란다 커는 에릭남의 신곡 제목 '우우(Ooh Ooh)' 발매일이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노래 제목인 '우우'를 말하는 것처럼 입술을 모으고 있는 미란다 커의 표정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에릭 남은 지난해 미란다 커의 내한 당시 인터뷰를 맡아 센스있는 진행을 선보여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지난달 말 의류브랜드 프로모션 차 다시 한국을 방문한 미란다 커와 또 한 번 인터뷰를 통해 재회했다.
이에 에릭 남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뷰 도중 알게 된 에릭 남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들은 미란다 커가 신곡 홍보를 자처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 남이 인터뷰 도중 미란다 커에게 자신의 신곡 '우우'를 들려줬고, 노래를 들은 미란다 커는 '노래가 너무 좋고, 중독성 있다'며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계속 따라 불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 남은 8일 정오 신곡 '우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오는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릭 남과 미란다 커의 '우우' 홍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에릭 남-미란다 커, 신곡 '우우' 들어봐야겠네", "에릭 남-미란다 커, 친해졌나보다", "에릭 남-미란다 커, 최고의 홍보 사진", "에릭 남-미란다 커, '우우' 홍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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