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경량화 추세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진출, 신소재 개발 등으로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 6월 완공 예정인 미국법인은 현대·기아차의 주요 벤더 등에 납품권을 확보해, 본격 생산이 시작되는 2015년에 매출액 약 200억원과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SK케미칼과의 협력 프로젝트인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소재 개발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내년 2~3분기 양산 가능할 전망"이라며 "PPS 소재는 일본 자동차 쪽으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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