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기간은 2014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2년 이다. 이로서 신성솔라에너지는 올해 일본 시장에만 135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일본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2012년 일본 지점 설립 이후 꾸준히 영업에 치중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는 일본 타이요우와 44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태양광 제품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본시장에서의 쾌거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며 "일본 태양광 시장은 올해 9GW이상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영업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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