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몰 안에 교촌치킨 인도네시아 2호점과 간다리아 시티몰 내 3호점을 동시에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와하나(Wahana)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지난 2월 인도네시아 1호점을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 몰에 열었다.
이번 2,3호점 동시 개점은 1호점의 반응이 기대치보다 높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회사 측은 "교촌치킨의 인지도와 인기가 현지에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짧은 시간 내에 2,3호점 개장이 이뤄졌다"며 "현재 3호점의 경우 현지인의 비율이 85%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교촌은 올해 말까지 자카르타 및 인근 지역에 추가로 7개 매장을 열고 올 한 해 동안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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