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손연재 출전 코리아컵 4월 19∼20일 열려

입력 2014-04-09 19:10  

양학선(22·한국체대)과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 출전한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19∼20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 양학선과 손연재를 비롯, 총 19개국에서 115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2011년 열린 1회 대회 때는 기계체조 종목만 겨뤘으나, 이번에는 리듬체조 종목이 추가돼 남녀 기계체조 및 리듬체조 3부문에서 경기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양학선과 손연재 외에도 박민수(한양대), 김희훈, 김윤희(이상 인천시청) 등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연기를 펼친다.

특히 양학선은 이번 대회에서 쓰카하라 트리플(도마를 옆으로 짚은 뒤 세 바퀴를 비트는 기술)에서 반 바퀴를 더 도는 신기술 '양학선 2'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양학선과 현재 도마 월드컵 랭킹 1위 마렉 리츠자르츠(폴란드), 2012 런던올림픽 도마 동메달리스트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등과의 불꽃 튀는 금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듬체조에서는 2013 세계선수권 후프 1위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2013 세계선수권 리본 3위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등이 이번 대회를 빛낼 선수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대회인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린다.

대회 방송은 KBS가 19일, MBN이 20일 생중계한다.

한경닷컴 온라인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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