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여야가 서로 입장차만 확인했다. 여·야·정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더 이상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지 않기로 해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투명해졌다. 다만 여야 원내지도부 간 협상을 통해 기초연금법 처리를 위한 절충을 계속 벌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초연금 도입이 무산될 경우 6·4지방선거에서 여야 모두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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