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0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 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이 가운데 일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중부 지방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은 7.4도를 가리키고 있다. 동두천 7.5도, 인천 7.6도, 수원 7.6도, 춘천 6.8도, 강릉 11.7도, 충주 7.4도, 대전 8.7도, 광주 7.5도, 제주 11.2도 등을 기록 중이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2∼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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