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우아함의 진수…트레저 & 프레스티지

입력 2014-04-10 07:00  

[ 임현우 기자 ] 오메가는 얇고 클래식한 골드 케이스가 특징으로 1949년 처음 내놨던 ‘트레저’ 라인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시 출시했다.

‘드 빌 트레저’는 케이스 지름이 40㎜이고 소재는 18K 세드나 골드,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스트랩(시곗줄)은 검정색과 갈색 두 종류다. 오메가가 독자 개발한 ‘코-액시얼 무브먼트(동력장치)’를 장착해 품질을 높였다. Si14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3층 형태의 코-액시얼 이스케이프먼트, 여기에 최신 항자성 기술까지 적용한 무브먼트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안에서 이 무브먼트가 움직이는 모습도 눈으로 볼 수 있다.

다이얼(시계판)은 은빛으로 우아한 매력을 뽐낸다. 돔 형태의 다이얼과 잘 어우러지도록 인덱스(숫자 표시)도 18K 골드 소재로 만들었다. 분침과 초침이 곡선을 이루는 점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요인이다. 해외 여행이 잦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끔 다른 나라 시간을 하나 더 표시하는 타임 존 기능을 넣었고, 조작 방법도 간단하게 했다. 30m 상당의 수압에 견디는 방수 기능과 4년의 품질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컬렉션의 신상품인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는 나비에서 영감을 얻은 섬세한 디자인이 시선을 잡아끈다. 나비가 사랑과 영원을 상징한다고 믿는 중국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삼았다.

지름 27.4㎜ 모델은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스테인리스 스틸과 18K 옐로 골드 혹은 레드 골드를 믹스한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이얼 위 나비를 이른바 ‘뚫는 장식(pounced ornament)’ 기법으로 장식한 점이 참신하다. 인덱스에는 8개의 다이아몬드를 넣었다. 시계 뒷면에선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Chronos) 형상을 볼 수 있다.

지름 32.7㎜ 모델은 새하얀 머더오브펄 다이얼(자개 시계판)이 돋보인다. 18K 옐로 골드, 18K 레드 골드,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였다. 시곗줄은 폴리싱 처리한 프레스티지 브레이슬릿이나 화이트 새틴 브러싱을 넣은 가죽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드 빌 프레스티지 버터플라이 모델은 모두 30m 상당의 수압을 견딜 수 있는 수압 기능을 갖췄다. 일상적인 방수 기능으로 무리가 없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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