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중공업, 1.3조원 대 드릴쉽 수주 소식에 상승

입력 2014-04-10 09:10   수정 2014-04-10 09:13

[ 권민경 기자 ] 삼성중공업이 대규모 드릴쉽 수주 소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50원(2.34%) 오른 3만2850원을 나타냈다.

삼성중공업은 전날 오세아니아 발주사로부터 드릴쉽 2척을 12억7200만 불(한화 약 1조3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트랜스오션이 지난 2월 한 척 당 5억4000만 불로 드릴쉽 2척을 싱가포르 주롱 조선소에 발주했던 것보다 높은 금액이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차원 높은 드릴쉽 수주로 삼성중공업에 대한 경쟁력 저하 우려감이 해소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수주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릴십 부분에서 1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