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루멘스는 전날보다 1050원(8.64%) 오른 1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루멘스 주가는 자회사 토파즈 부도로 루멘스가 지급보증한 300억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소문에 13.52% 급락했다. 루멘스는 지난해 말 기준 토파즈에 405만5000달러(약 42억원)와 239억5000만원을 지급보증한 상태다.
루멘스 관계자는 "지난해 토파즈의 영업상황이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구조조정과 신사업을 통해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며 "부도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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