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출시된 일부 어린이 홍삼 제품에는 어린이 입맛에 맞추기 위해 각종 합성 첨가물과 설탕, 액상과당 등을 추가하여 맛을 내는 제품이 많았다. 특히 액상과당은 몸에 들어가면 흡수가 빨라 비만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태일 농협홍삼 마케팅 부장은 “실제로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홍삼 제품을 구매한 부모들의 반응을 알아본 결과, 대부분이 아이 성화에 못 이겨 제품 구매를 해 준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착한홍삼 키즈엔은 아이들이 마시기 편한 스파우트캡 파우치로 돼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맛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포도, 사과, 배 맛 100 mL 10포에 각 1만3000원, 포도와 배 맛 100 mL 20포가 2만6000원이다. 전국 한삼인 가맹점,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살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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