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추정했다.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는 것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8.7%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393억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저마진의 수화력 공사 매출이 증가하고 고마진 원천 매출은 감소할 것"이라며 "그러나 올 2분기부터 신고리 5, 6호기 종합설계 매출이 발생하며 고마진의 원전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00억 원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비용절감 노력 등도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9.8%포인트 개선된 14.3%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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