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인턴기자] 영화배우 황정민이 영화 ‘곡성’에 캐스팅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4월11일 한 매체는 영화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곽도원과 황정민의 캐스팅을 완료했다”라며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기타노 다케시가 출연 물망해 오른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곡성’은 괴이한 일본인이 시골의 한 마을에 찾아오면서 연속해서 사건과 사고가 벌어지자 경찰이 이 사건을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곽도원은 극 중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 역을, 황정민은 그의 수사를 돕는 도사 역을 맡았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형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곡성’은 2010년 ‘황해’로 데뷔한 나홍진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으로 곧 조연 캐스팅을 완료한 후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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