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서머너즈 워', 컴투스 RPG 경쟁력 강화할 것"

입력 2014-04-11 14:24   수정 2014-04-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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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가 드디어 모습을 공개했다.</p> <p>4월 11일,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p> <p>'서머너즈'는 컴투스의 기대작 중 하나로, 고품질 3D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턴제 RPG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 상무가 직접 자리해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서머너즈워'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컴투스는 1998년 설립 아래, 모바일 게임의 역사와 함께 성장중이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16년간의 개발과 서비스 노하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게임이라 자신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p> <p>
그렇다면 '서머너즈워'는 어떤 게임일까? 이주환 상무는 게임에 대한 지향점을 전했다. 그는 '컴투스의 개발력이 결집된 RPG다. 전민영 PD를 중심으로, '히어로즈워' 등의 핵심 개발진들의 역량이 집중된 프로젝트이다. 고품질의 그래픽과 연출을 구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 엔진을 기반으로 1년 6개월간의 제작 기간을 걸쳐 탄생했다'고 소개했다.</p> <p>'서머너즈워'는 컴투스의 자체 플랫폼과 RPG 라인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대작이다. '드래곤 기사단'과 '히어로즈워' 등의 게임을 통해 축적된 RPG 경험이 '서머너즈 워'에 녹아들었다. 이 상무는 '컴투스 허브를 통해 서비스하며, RPG 플랫폼의 다양화와 경쟁력 확대를 자신한다. 차기 타이틀 라인에 대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시킬 것이다'고 설명했다.</p> <p>글로벌에 대한 계획도 살짝 언급되었다. '이미 컴투스는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으로 글로벌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서머너즈워'는 그 교두보가 될 것이다. 미드코어 RPG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될 것이다. 특히 이미 글로벌에서 선전하고 있는 게임빌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p> <p>한편, '서머너즈워'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4월 17일, 한국 유저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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