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유어 무브’ 보아 “다음 작품? 멜로 연기하고 싶다”

입력 2014-04-11 21:34  


[박윤진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메이크 유어 무브’ 주연을 맡은 보아가 멜로연기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4월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 열린 ‘보아의 러브레터’ 쇼케이스에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역 아야를 맡은 보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가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춤은 해봤고 영화에서 액션을 촬영하고 있다. 다음에는 멜로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을 많이 쓰는 액션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 많이 맞고 때리는 역할을 반복하고 있다”며 멜로 연기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댄싱 로맨스 ‘메이크 유어 무브’는 월드스타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메이크 유어 무브’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비롯해 영화 OST인 ‘렛미인(Let me in)’의 뮤직비디오 등이 공개됐다. 17일 한미 동시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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