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피프틴앤드)' '티가 나나봐'
JYP의 여성 듀오 15&(피프틴앤드, 백예린·박지민)가 디지털 싱글 ‘티가나나봐’로 컴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15&는 4월 13일 정오 '티가 나나봐'를 공개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같은 날 방송되는 SBS ‘K팝스타3’서 스페셜 무대를 가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의 디지털 싱글 ‘티가나나봐’는 5월에 발매 예정인 첫번째 정규앨범의 수록곡으로 이날 선공개 됐다. 15& ‘티가 나나봐’는 지난해에 비해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해진 두 소녀의 행보가 담겨있다.
데뷔 싱글 ‘I dream’과 지난해 발표한 싱글‘Somebody’의 경우 나이에 걸맞게 풋풋한 10대 소녀의 감성을 팝 적인 요소가 강한 음악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한‘티가 나나봐’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통 R&B 소울의 행보를 시작하는 신호탄을 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 안에 순수하면서도 시적인 가사가 잘 녹여져 있으며, R&B 특유의 호소력이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사춘기적 사랑이 담긴 가사는 한번들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또한 멋진 하모니를 이루는 박지민과 백예린 특유의 그루브와 소울풀 한 보이스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두 소녀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15&의 재능을 잘 담아내려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며 "기존 R&B 가수들과 비교해도 쳐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보컬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15&가 ‘SBS KPOP스타3’에서 특별 무대를 가진다”며 “두 소녀의 뛰어난 가창력과 하모니를 특별무대를 통해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SBS ‘K팝스타3’에서는 참가자 샘김과 버나드박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15&(피프틴앤드)' 의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5&(피프틴앤드)', 맑은 목소리 정말 좋아하는데" "'15&(피프틴앤드)', 흔치 않은 여성 듀오라 좋다" "'15&(피프틴앤드)', 이번 노래 좋다" "'15&(피프틴앤드)', 'K팝스타3'에 나오는구나 본방사수해야지" "'15&(피프틴앤드)' 백예린 박지민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