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INET 콘퍼런스] "中 성장·일자리·개혁 트릴레마"

입력 2014-04-13 22:07   수정 2014-04-14 04: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HUMAN AFTER ALL


[ 허란 기자 ] “중국은 성장, 일자리 창출, 금융 개혁이라는 세 가지 정책 목표가 서로 충돌하는 ‘트릴레마(세 가지 문제가 얽힌 상황)’에 빠져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이다.”(허판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부소장)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새로운 경제적 사고를 위한 연구소(INET)’의 콘퍼런스 마지막 날인 12일(현지시간) 중국 전문가들은 성장률 둔화, 일자리 부족, 그림자금융 위험 증가 등을 중국이 직면한 문제로 꼽았다.

허판 부소장은 “중국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집약적인 서비스산업을 키우려고 하지만 제조업이 흔들리면 오히려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며 “성장 동력을 잃고 나면 그땐 되레 엄청난 실업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회장이 설립한 싱크탱크 INET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 한국경제신문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했다.

토론토=허란 기자 wh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