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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전 국내외 8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삼성 직무적성검사(SSAT)가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역대 최고 응시율을 기록했다. 문제 유형이 바뀌어 난이도가 상승했다고 응시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14일 "싸트 문제를 푸는데 삼성이 오지마라고 발길질하는 느낌이었다"며 달라진 문제 유형을 접한 심경을 표현했다.
다른 네티즌은 "역사 공부 좀 해야겠다. 오늘 싸트에서 한국사, 세계사 너무 많이 나와 멘붕(멘탈붕괴). 삼성이 대한민국 취준생들의 역사 의식을 위해 이렇게 힘쓸 줄이야.."라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상에선 아이언맨 등 마블코믹스 히어로물 주인공에 대한 이색적인 문제가 화제다. 응시자들과 마블코믹스 팬들 사이에서 정답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한경닷컴 오수연 인턴기자(숙명여대 법학 4년) suyon9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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