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벤은 1945년 스위스 작은 공방에서 시작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포스트 모더니즘 미술의 초석인 ‘마르셀 뒤샹’의 창조적인 정신을 시계에 담은 브랜드다.
이번에 마르벤이 국내 선보일 제품은 메카니커, 쿠르베, 엘프투르비옹, 슬리마 등 총 4가지 컬렉션이다.
우선 마르벤 초창기 모델을 재해석한 메카니커 컬렉션은 안정화된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베이스로 시계의 정교함과 정확성을 높였다. 쿠르베 컬렉션은 미술과 기술의 조화라는 마르벤의 모티브를 잘 표현한 컬렉션이다.
엘프투르비옹 컬렉션은 운동에너지를 통해 팔이 움직일 때 마다 다이얼이 회전하는특징이 있다. 슬리마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무브먼트를 장착한 시계라고 전했다.
마르벤은 이달 중순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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