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부터 장성까지…중국 45개 세계유산이 한 곳에!

4월 19~20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시민축제 개최
지난해 서울 랜드마크인 남산에서 열린 ‘아름다운 중국 산악여행’ 시민축제에 이어 올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리장성과 장가계, 팬더 등 45개 중국 세계유산이 한국 여의도에 상륙한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은 4월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일원에서 중국 세계유산에 대한 정보를 얻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아름다운 중국 ? 세계유산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만리장성과 판다 등 중국 세계유산 사진전과 함께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 행사 및 시민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순식간에 가면이 변하는 신비의 변검, 패왕별희로 유명한 경극, 기예에 가까운 소림무술 등 다양한 중국 전통 공연과 함께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 다트던지기 등 시민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중국 세계유산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합성해주는 크로마키 사진존, 중국 황제나 판다가 될 수 있는 의상체험존, 중국의 최고급 전통차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상시 운영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4 중국 스마트 관광의 해’를 맞아 세계유산을 주제로 모바일 웹을 개설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존을 운영한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이곳에서는 각종 체험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설문조사를 통한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해 중국 세계유산 지역을 무료로 다녀올 수 있는 항공권 및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범거령 지국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축제는 일회성이 아닌 재미와 흥미 위주의 공연과 각종 체험 등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세계가 인정한 중국 세계유산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일시 : 4월 19일(토)~20일(일)
행사장소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일원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앞)
문의 :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02)773-0393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