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는 연중 최고치로 치솟으며 1% 넘게 뛰었다. 코스피지수는 장 막판 밀려 소폭 하락했다.
박민종 메리츠증권 분당지점 과장이 3.49%의 수익을 거두며 두각을 보였다. 누적수익률은 6.98%. 순위는 전 거래일보다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했다.
그는 성광벤드(2.58%)를 모두 팔아 114만 원의 차익 실현을 했다. 해성옵틱스(6.83%)와 컴투스(8.90%)도 전량 매도해 각각 114만 원, 20만 원씩 손에 쥐었다. 기존에 들고 있던 서원인텍(6.96%)의 경우 추가로 물량을 늘렸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차장도 3.40% 수익을 얻었다. 매매는 없었으나 보유 종목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오른 덕이다. 아바텍이 8% 넘게 급등했으며 SBS콘텐츠(3.33%), NHN엔터테인먼트(2.51%)도 상승했다. 일진전기(-1.37%)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정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수익권으로 전환돼 0.17%를 기록 중이다. 순위는 9위로 한 계단 뛰었다.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은 전 종목 상승에 힘입어 2.16%포인트 수익률을 높였다. 누적수익률은 7.07%로 현재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NHN엔터테인먼트(2.51%)와 삼천리(1.98%)를 보유 중이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WMC 대리,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도 이날 1% 이상 수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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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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