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사흘째 하락…1분기 우려

입력 2014-04-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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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기자 ] 한미약품이 지난 1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사흘째 내림세다.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500원(1.29%) 내린 1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 지난해 4분기 실적과는 달리 올 1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며 "북경한미 매출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북경한미가 과거처럼 30%대 성장세를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에 30배가 넘는 주가수익비율(PER)를 적용하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15만7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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