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의 19금 연기가 물이 올랐다.
'마녀의 연애'에 출연하는 엄정화와 박서준이 도발적인 거품 키스도 모자라 베드신 연기까지 선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의 '마녀의 연애'에서는 동하(박서준 분)가 만취한 지연(엄정화 분)을 데려다주는 장면이 연출됐다.
지연은 배웅을 마치고 돌아가려는 동하를 불러세우며 "가긴 어딜 가. 우리 집에 맥주 있잖아"라며 기어이 동하를 자신의 집으로 들였다. 이어 지연은 동하의 맥주에서 거품이 흘러내리자 황급히 입술을 가져다 대며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결국 동화는 지연의 유혹에 넘어갔다.
하지만 이후 지연은 동하의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의 숫자를 보곤 놀라고 말았다. 동하가 1990년생이었던 것.
이에 지연은 "그럼 나랑 14살 차이야? 내가 중학생일 때 기저귀를 차고 방바닥을 돌아다녔단 말이야?"라며 동하를 침대 밖으로 밀쳐냈다.
그러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마녀' 지연이 상처를 딛고 14살 차이의 동화와 연애를 시작하는 것 아니냐며 '마녀의 연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앞서 나래(라미란 분)는 지연의 연애가 늘 만취 상태로부터 시작됐다며 동하와 지연의 로맨스를 예고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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