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뭐 길래 … 병원 탈출하려다 숨져

입력 2014-04-16 07:39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침대보로 로프를 만들어 병원을 탈출하려다 떨어져 숨졌다.

지난 15일 오전 6시5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 3층 입원실 창문에서 환자 조모 씨(48)가 병원 뒤쪽 화단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조씨는 자신이 누워 있던 침대보를 찢어 줄을 만들어 창문으로 탈출하려다 침대보가 찢어지면서 떨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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