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목현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34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LED 조명과 TV 백라이트유닛(BLU) 부문 동반 호조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축소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LED 조명은 주거용 벌브(Bulb) 가격 하락 지속에 따라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고, BLU용 LED는 대형 초고화질(UHD) TV 신모델 출시 확대로 비수가 재고조정 영향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지 연구원은 "2분기 이후 LED 적자 축소 본격화로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시성은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LG이노텍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4087억원, 348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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