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기자] 배우 전수경이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에 특별 출연한다.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전수경은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분 좋은 날’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한송정(김미숙 분)이 살고 있는 집주인 역을 맡아 단호하게 방을 빼라고 요구하며 한송정의 고민을 가중시키는 인물로 깜짝 활약할 예정이다.
전수경은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불꽃 속으로’의 출연을 확정 짓고 바쁜 일정을 소화 중임에도 연극, 드라마 등 함께 호흡을 맞춰온 제작사 로고스 필름의 요청에 따라 출연 의사를 밝히며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전수경은 개성 있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할 뿐 아니라 짧은 시간에 다른 인물들과 조화를 이루어내는 대단한 배우이자 신뢰하고 볼 수 있는 배우”라며 섭외 이유를 밝혔다.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즐겁게 촬영을 마친 전수경은 “짧은 출연이었지만 홍성창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제 시청자로 돌아가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며 지켜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수경의 깜짝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수경 감초 연기! 벌써부터 기대된다”, “리얼한 감초 연기~꼭 본방사수 할게요!”, “바쁜 와중에 특별 출연까지! 의리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새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에서 맛깔 나는 명연기를 펼친 전수경의 모습은 4월20일 밤 8시 45분 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출처 :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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