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 사망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이 참사를 당했다.
16일 발생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명과 선사 직원 박지원씨, 신원 미상의 남성까지 3명이 사망했다.
총 승선 인원은 477명이며 현재까지 106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 250여 명은 대강당으로 몰려들어 "어젯밤 기상악화로 '출항이 어렵다'고 연락받았는데 왜 출발했냐"며 학교 측에 항의했고 100여 명의 학부모들은 학교 측과 함께 진도 사고현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해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구조 작업이 얼른 되어야할텐데" "안산단원고등학교 슬픔에 잠겼겠다" "진도 여객선 침몰, 단원고 학생 사망 정말 무섭네" "진도 여객선 침몰, 모두 무사하길"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전원 구조가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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