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YG행 결정…양현석이 직접 영입 의사 전한 13살 '댄스 신동'

입력 2014-04-16 19:54  


이채영 YG

YG엔터테인먼트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댄스 신동 이채영을 영입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SBS 쪽에 이채영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채영 또한 평소 YG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말한 것을 양현석 대표가 듣고 그 자리에서 바로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앞서 이채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팝스타1' 출연에 이어 이번 'K팝스타3'에도 참가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나 톱10 생방송 무대에는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양현석은 'K팝스타3' 캐스팅 오디션 당시 박진영에게 먼저 캐스팅된 이채영에게 우선권을 사용해 YG로 데려올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은 바 있다.

YG의 이채영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은 "YG 이채영 영입 소식, YG가 결국 데려가다니", "YG 이채영 영입 소식, 이채영 정말 기쁘겠다", "YG 이채영 영입 소식, 양쪽 모두에게 좋은 선택인 듯", "YG 이채영 영입 소식, 앞으로 더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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