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 2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신한

입력 2014-04-17 07:52  

[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신세계에 대해 올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30만5000원을 유지했다.

별도기준 1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6.9% 감소한 1조48억 원, 46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SSG닷컴으로 통합 오픈한 온라인 부문의 영업적자는 분기 누계 81억 원으로 30억 원 늘어났다. 총매출액도 33% 감소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체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1조283억 원)을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464억 원)에 부합했다"며 "분기 누계 기존점 성장률은 1.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4.2% 증가한 1조325억 원, 516억 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평균 16% 증가한 명품 매출은 2분기에도 1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윤달 영향으로 혼수 관련 수요 증가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점 성장률은 0.1% 역신장에 대한 기저효과 반영으로 2.9%일 것"이라며 "온라인 부문 적자는 10억 원 늘어난 6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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