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당초 예정된 팬미팅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데뷔 3주년을 기념한 두 번재 팬미팅을 개최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밝은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며 팬들을 만날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취소된 팬미팅은 향후 날짜와 장소를 공지해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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