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회사채 발행 성공·양호한 실적 기대"-신한

입력 2014-04-17 08:26  

[ 강지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회사채 발행 성공과 양호한 실적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오는 21일 발행 예정인 5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 예측이 마무리됐다. 3년물 4400억 원(금리 3.350%)과 5년물 600억 원(3.755%)의 회사채 발행을 확정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축된 시장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자금 조달로 평가한다"며 "신용등급(AA-)이 동일한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은 지난 달 3년물 금리 3.204~3.747%, 5년물 금리 3.594~4.159% 수준에서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3조8900억 원, 영업이익은 84.6% 늘어난 1240억 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011~2013년에 자회사 부실과 해양공사의 손실 반영으로 실적이 악화일로를 걸었다"면서 "올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6조5000억 원, 영업이익률은 4.1%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