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루메드, 상한가…라퓨젠 BMP2 안전성 입증

입력 2014-04-17 11:06  

[ 정혁현 기자 ] 셀루메드가 '라퓨젠 BMP2'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셀루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14.81%) 뛴 2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이날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골이식재인 ‘라퓨젠 BMP2’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가 SCI저널인 국제구강안면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총 2군데 대학병원에서 수행했던 다기관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임상연구 결과 ‘라퓨젠 BMP2’는 어떠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혈청학·혈액학적 검사에서도 모두 정상 소견을 획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수술 시 사용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상학적 안전성과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셀루메드의 ‘라퓨젠 BMP2’는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승인 받은 동물세포 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이다. 척추손상, 치아손상 등 골 결손 부위에 주입할 경우 골유합 속도를 앞당겨 준다.

장주웅 셀루메드 기업부설연구소 박사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셀루메드의 독자 기술로 만들어진 ‘라퓨젠 BMP2’의 안전성을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라퓨젠 BMP2’를 바탕으로 재조합 골형성단백질을 응용한 더욱 다양한 근골격계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산업자원통상부가 지원하는 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WPM) 사업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셀루메드는 향후 5년간 매년 약 15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세계최초 재조합 골형성단백질 원료의약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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