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에 “모두 무사하길” 울컥

[연예팀] LA다저스 류현진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4월17일(한국시각) 류현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다저스 구단의 공식 트위터는 류현진의 멘션을 영어로 번역, 리트윗(RT)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류현진은 경기 전 클럽하우스에서 한국 보도진과 함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현진은 “선장이나 선원들이 사고 당시 적극적으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야기는 없는 것 같다”고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구조되었어야 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트위터 글에 네티즌들은 “모두 무사하길 바라요” “제발 모두 무사하길. 비 좀 제발 그쳤으면” “날씨 왜 이러죠 진짜. 모두 무사하길 바라요. 제발 모두 돌아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이틀째 수색‧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출처: 류현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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