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세월호 생존자'가 보냈다는 메시지가 온라인 상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17일 오전 한 SNS에는 "제발 이것 좀 전해주세요. 지금 저희 식당 옆 객실에 6명이 있어요. 유리 깨지는 소리나고 아무것도 안 보여요. 제발 빨리 구조해주세요"라는 메시지 캡쳐 사진과 함께 소름돋는 메시지가 왔다고 글이 게재됐다.
하지만 생존자가 보낸 메시지인지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와 같은 글들이 수없이 넘쳐나 세월호 생존자가 살아있기를 바라는 피해 가족들과 국민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장난치지 말자" "세월호 생존자, 정말 에어포켓에 있을 것 같다" "에어포켓 꼭 탐색해주세요" "에어포켓에 꼭 살아있길" "세월호 침몰사고,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상황은 기상이 나빠져 수중탐색을 잠시 중단한 상태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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