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게임산업의 성장과 게임중독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p> <p>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남경필)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중독전문가 중심의 1차 토론회에 이어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에 대한 게임업계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p> <p>이에 따라 이날 토론회에서는 '과도한 게임이용 문제, 올바른 진단과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게임업계가 바라보는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p> <p>토론회는 권헌영 광운대 법대 교수의 진행 하에 이장주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가 '게임의 중독적 담론의 기원과 역사'에 대해, 이헌욱 법무법인 로텍 변호사가 '게임문제 해결의 국내ㆍ외 접근법 비교'에 대해, 김성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사무국장이 '게임산업의 현실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p> <p>이어 전종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과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정원 서강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여, 인터넷 게임중독 해결의 한 축인 게임업계의 현실과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예정이다.</p> <p>손인춘 의원은 '지난 2월 중독전문가 중심의 인터넷 게임중독 1차 토론회를 개최하며 업계 측의 의견을 청취하는 2차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23일 여성가족위에 상정된 게임법 관련 공청회에 앞서 게임업계의 현실과 향후 역할 등을 진단하며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손 의원은 이어 '인터넷 게임중독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중요한 방안은 가정과 기업과 사회가 함께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게임산업의 성장과 게임중독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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