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컴텍, 해외법인 101억 규모 영업정지

입력 2014-04-17 16:03  

[ 김민재 기자 ] 엘컴텍은 종속회사인 천진엘컴텍광전자유한공사가 해외법인 사업재조정에 따라 휴대폰 카메라모듈 임가공 생산이 중단돼 101억3300만 원 규모의 영업이 정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53.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나 매각 시 유동자금 유입으로 재무상황과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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